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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기 부의장 “다함께 더 큰 평생학습의 바다로 나아가야” 外

[경기도의회] 김원기 부의장 “다함께 더 큰 평생학습의 바다로 나아가야” 外

등록 2020.06.16 11:00

안성렬

  기자

김원기 부의장(중앙)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 개원 축하방문김원기 부의장(중앙)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 개원 축하방문

경기도의회 김원기(더불어민주당, 의정부4) 부의장은 지난 15일 의정부시평생학습원(원장 송원찬) 송산평생학습센터를 찾아 평생학습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개원한 의정부시평생학습원 송산평생학습센터에서는 스마트 폰 밴드를 이용해 시민 누구나 원하는 강좌를 손쉽게 신청하고 원하는 시간에 참여할 수 있는 이용자 편의를 극대화한 시민주도형 학습프로그램인 ‘의정부 똑똑 학습번개’가 개강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시민들의 평생학습을 위한 접근성과 어느 누구라도 소외됨 없는 시민들의 참여를 위한 공간의 필요성에 대한 대안으로 송산평생학습센터와 호원평생학습센터 두 곳이 개원하게 돼 축하드린다”며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김 부의장은 “어려운 시기에 개강된 만큼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각별히 신경을 써달라”는 당부와 함께 “의정부시평생학습이 시민들 곁으로 좀 더 가까이 다가온 모습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의정부시평생학습원의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기원한다”며 초대 의정부시 평생교육비전센터장으로서의 각별한 애정을 전했다.

■ 경제노동위원회, 2019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소통협치국, 황해청 진행

사진=경기도의회사진=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위원장 조광주, 더불어민주당 성남3)는 지난 12일 노동국에 이어 소통협치국,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황해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에 대한 상임위를 진행했다.

심민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김포1)은 소통협치국에 대한 질의에서 도에서 관리·운영 중인 아동 돌봄 공동체의 11개소 중 4개소의 단체가 돌봄 신청을 포기한 이유를 물었고 학교나 시·군 등에서 운영하는 것보다 부담이 큰 것 같다고 지적하며 계약기간인 3년 후에도 돌봄 공동체가 잘 운영되도록 대비책을 미리 세워야 한다고 당부했다.

허원 의원(미래통합당, 비례)은 소통협치국에 대한 질의에서 마을공동체 한마당 사업을 예로 들며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인 요즘 같은 때에는 그에 대비한 방안을 마련해 두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사회적 기금이 경제 활성화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도록 효율적인 운용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종배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황해청에 대한 질의에서 투자유치에 대한 성과와 실적은 나와 있지만 사업의 목적이 불분명하여 세부적인 진행 사항을 파악하길 바란다고 언급하며, 전문위원 2명의 퇴직으로 불용액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잠재투자기업 발굴을 위해 적시에 인력 보강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더불어, 황해청의 문제점으로 여러 번 지적해 왔던 고질적인 인력 수급문제가 해결되어야 사업이 올바르게 진행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끝으로 조광주 위원장은 한 해 동안의 성과와 결산을 검토하는 자리인 만큼 지난 한 해 동안 고생한 집행부를 격려하고 앞으로의 사업을 하는 데에 있어서도 항상 도민이 중심이 되는 정책이 되도록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제노동위원회는 이날 노동국과 소통협치국, 황해청의 2019년 결산 심사를 끝으로 상임위의 전반기 모든 일정을 마쳤다.

■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19회계연도 결산·2020년 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
사업관리의 효율성, 예산관리의 적합성 등 심사방향 제시

예결위 성준모 부위원장예결위 성준모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성준모, 안산5, 더불어민주당)는 16일부터 19일까지 제34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과 경기도교육청 제2회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예결위”)는 지난 8일 별세하신 고(故) 서형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을 추모하며 관련규정에 따라 성준모 예결위 부위원장을 직무대행체제로 본격적인 결산 및 예비비지출에 대한 심사에 돌입했다.

성준모 예결위 부위원장을 포함한 27명의 예결위 위원들은 지난 5월 29일 경기도 및 도교육청의 2019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건)과 도교육청 제2회 추경예산안이 제출된 후 실국별 결산개요 및 관련분야 자료를 요구하며 사전심사를 시작했다.

성준모 예결위 부위원장은 결산의 목적에 대해 당초 편성된 예산이 목적대로 적절하게 집행됐는지 불필요한 예산의 낭비는 없었는지 면밀하게 심의해 그 결과를 장래의 예산과정에서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영이 될 수 있도록 반영하는 것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결산심사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우선, 이번 2019회계연도 결산심사에서는 집행부의 정책 및 사업관리가 효율적으로 진행됐는지 집행실적, 집행부진 사유, 성과목표 설정 및 달성도, 성인지사업의 적합성 등을 집중적으로 들여다 볼 예정이다.

또한, 세수추계 및 채권·채무관리의 적정성을 되짚어 보고 예산의 전용, 이월, 결손처분, 예비비 지출 등 집행부 재량범위 내에서 이뤄지는 예산관리 업무들이 적합하게 이루어지고 있는지도 꼼꼼히 심사할 계획이다.

아울러, 도(道) 26개 공공기관에 대해서도 공공기관 자율경영 및 책임경영체제 확립을 위해 道재원을 줄이고 자체수입을 늘려 운영하는 방안과 이월과 미집행율이 높은 기관에 대한 자구책 강구 및 구조적 문제에 대해 서도 이번 결산심사에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외에도 예결위 일정 마지막날인 19일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7,708억 원 증액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을 제출함에 따라, 세입의 적정성, 신규사업의 타당성, 연도내 집행가능성 등에 대한 심사가 심도 있게 진행된다. 특히 코로나19 대응과 경제활성화 등을 위한 예산이 적합하게 잘 편성됐는지에 중점을 둬 심사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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