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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갤러리아, 광교점 매각 검토···유동성 확보 나선다

한화갤러리아, 광교점 매각 검토···유동성 확보 나선다

등록 2020.06.15 18:27

정혜인

  기자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한화갤러리아가 지난 3월 문을 연 갤러리아 광교점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1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화갤러리아는 세일앤리스백(매각 후 재임대) 방식으로 광교점 매각을 추진하기 위해 주간사 선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는 관계자는 “매각 계획을 확정한 것은 아니고 현재 검토하는 단계”라며 “유동성 확보 및 신규사업 투자 확보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지난 3월 2일 오픈한 갤러리아 광교는 연면적 15만㎡, 영업면적 7만3000㎡(2만2000평) 규모로 경기도 수원시 광교 컨벤션복합단지에 자리하고 있다. 한화갤러리아가 10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점포로 큰 기대를 모았다.

한화갤러리아가 광교점 매각을 검토하는 것은 유동성 확보와 재무 건전성 개선을 위한 것이다. 한화갤러리아는 지난해 면세점 사업을 정리한 데 이어 갤러리아 수원점을 폐점했고 올 2월에는 천안 센터시티점을 세일앤리스백 형태로 매각했다.

광교점 매각이 성사될 경우 한화갤러리아의 자가 점포는 서울 압구정 명품관과 대전 타임월드 2곳으로 줄어든다. 한화갤러리아는 현재 임대 형태의 진주점을 포함해 전국에서 5개의 백화점을 운영 중이다.

뉴스웨이 정혜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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