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가게는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도 오래도록 고객의 사랑을 받아온 점포 중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받은 점포다. 전남 여수 구백식당, 충북 옥천 일미해장국 등 30년 이상 가게 중 경영자의 혁신의지, 제품 및 서비스 차별성 등을 종합평가해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다.
네이버와 중기부는 네이버 검색 및 지도를 통해 약 400여 곳의 백년가게 정보가 제공됨에 따라, 사용자들이 해당 점포들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또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백년가게는 사업주에게는 자부심과 혁신동력을, 고객들에게는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모두를 위한 제도”라며 “보다 많은 백년가게들이 나올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중소벤처기업부의 백년가게 정보를 통해 소상공인들에게는 고객들과의 더 많은 접점의 기회를 제공하고, 사용자들에게는 더욱 가치있는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용자들과 소상공인들을 더욱 잘 연결시켜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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