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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 장영란, 칠순맞이 시父 위해 통 큰 선물···‘새 차+19첩 잔칫상’

‘아내의 맛’ 장영란, 칠순맞이 시父 위해 통 큰 선물···‘새 차+19첩 잔칫상’

등록 2020.05.13 08:21

김선민

  기자

‘아내의 맛’ 장영란, 칠순맞이 시父 위해 통 큰 선물···‘새 차+19첩 잔칫상’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아내의 맛’ 장영란, 칠순맞이 시父 위해 통 큰 선물···‘새 차+19첩 잔칫상’ /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장영란이 칠순을 맞은 시아버지를 위한 감동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시아버지의 칠순을 맞아 19첩 잔칫상을 차리는 장영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LA갈비, 제육볶음, 등심 샐러드, 꼬치전, 동그랑땡 등 열아홉 가지의 반찬을 직접 만들었다.

나가서 사서 먹자는 남편의 말에 장영란은 "의미 있는 날이기도 하고 내 손으로 차려드리고 싶어"라며 답했다. 장영란은 이어 "그냥 난 아버님, 어머님이 좋아"라고 덧붙여 남편 한창을 감동케 했다.

또한 장영란은 아버님께 차를 선물하는게 평소 남편의 버킷리스트였음을 전하며 "결혼 전부터 아버님이 오래된 차를 모셨다. 너무 가난하게 살았기 때문에 넉넉지가 않았던 거다. 남편이 아버지께 차를 못 사드린 게 가슴에 한이 됐다고 했다"며 특별한 이유를 밝혔다.

아버지를 위한 새 차를 계약하며 한창 씨는 끝내 눈물을 흘렸고, 장영란은 그런 한창 씨를 감싸 안았다.

아들 부부의 통 큰 선물에 한창 씨의 아버지 역시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 마음에 드시나?"란 장영란의 살가운 질문에 그는 "너무 예쁘다. 너무 좋다"며 행복해했다.

장영란은 "남편도 계약할 때 울고 나도 울었다. 눈물바다였다"면서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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