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오수영 아리랑TV 앵커 ‘국제방송 및 글로벌 CSR’ 특강 진행

등록 2020.04.2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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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수영 아리랑TV 앵커가 ‘국제방송 및 글로벌 사회공헌’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위치한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는 20일 유타대 커뮤니케이션 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방송 및 글로벌 사회공헌(International Broadcating&Global CSR)’ 온라인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아리랑국제방송 시사보도센터 메인 앵커이자 보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오수영 앵커가 맡았으며 국제방송 미디어 개념과 역할, 확장하고 있는 아리랑TV 글로벌 가치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기존 봉사활동이나 장학금 제공 등 지역중심 사회공헌 활동을 확장해 유엔지속개발목표(SDGs)를 기반으로 한 지구촌 공동체를 대상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리랑국제방송 글로벌 플랫폼 구성과 비전에 대해 설명했다.

아울러 코로나19 모범사례로 세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대한민국이 ‘더 나은 국제사회’를 이루기 위한 자세와 세계시민으로 해야 할 역할과 의무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또한 코로나19 취재 방법, 케이팝 국제화 현황, 국제방송 취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오수영 앵커는 "아리랑국제방송이 추구하는 글로벌 비전과 사회적 가치들을 유타대 학생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기회와 다양한 글로벌 CSR 프로젝트를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김온수 홍보과장은 “최근 미국 유타대 요청으로 인하대병원 코로나19 관련 지식공유를 받은 바 있다”며 “코로나19 이전과 이후의 대한민국 이미지는 확연히 달라졌고 그만큼 글로벌 CSR 역량이 강화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수영 앵커는 아리랑TV 특별 다큐멘터리 ‘Cities of Tomorrow’ 기획은 물론 ‘스마트 시티’조성을 위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의 활동을 담은 다큐, 유엔지속가능발전센터(UNOSD)가 주최한 제7회 지속가능발전 전환포럼(SDTF : Sustainable Development Transformation Forum)에 참여하는 등 아리랑국제방송의 글로벌 CSR에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