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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 마지막 유세 어디로···수도권 격전지 찾아

각 정당 마지막 유세 어디로···수도권 격전지 찾아

등록 2020.04.14 08:01

임대현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4·15 총선 마지막날 선거유세를 펼칠 수 있는 14일 각 정당은 수도권 격전지를 찾아 막판 유세를 펼친다. 더불어민주당은 격전지를 위주로 찾아다니면서 유세를 펼칠 계획이다. 미래통합당은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공략한다.

민주당은 격전지를 찾을 예정이다. 이낙연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출마지인 서울 종로 유세에 집중하면서, 종로에 맞닿은 중·성동을과 합동 유세도 할 예정이다. 이날 저녁 유튜브 채널 ‘이낙연TV’ 라이브 방송도 예정했다.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격전지인 이상헌 울산 북구 후보와 곽상언 충북 보은·옥천·영동·괴산 후보를 지원한다.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은 인천 연수을, 경기 이천, 서울 중·성동갑 등 수도권 격전지를 찾은 뒤 종로 유세에 참석한다.

황교안 통합당 대표도 출마지인 서울 종로에서 마지막 집중 유세를 벌인다. 저녁에 평창동과 혜화동에서 유세를 한 뒤 유튜브 채널 ‘황교안TV’ 라이브 방송으로 선거운동을 마무리한다.

김종인 통합당 총괄 선대위원장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연 뒤 구로을, 양천갑, 동작을, 용산, 동대문갑·을, 광진갑·을, 강동을, 송파병, 종로, 성북을 등 서울 격전지를 지원한다. 유승민 의원도 경기 안산 단원을, 의왕·과천, 광명갑·을과 서울 강서갑 등 수도권 유세에 집중할 예정이다.

손학규 민생당 상임 선대위원장은 서울 은평갑, 광진갑, 송파병, 경기 송파병을 찾아 후보들과 함께 수도권 집중 유세를 벌인다. 김정화 민생당 대표도 수도권에 집중해 유세를 펼친다.

심상정 정의당 대표는 경남 창원 성산 여영국 후보와 인천 연수을 이정미 후보를 지원유세한다. 이곳은 정의당의 현역 의원이 출마한 격전지다. 심 대표는 이후 자신의 출마지인 경기 고양갑에서 마지막 유세에 나선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14일간의 국토대종주를 마치고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대국민 지지를 호소할 방침이다.

지난 4월2일 0시에 시작한 공식 선거운동은 15일 0시 종료된다.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한 제21대 총선은 15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330개의 투표소에서 진행된다. 개표는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2만7700개의 투표함이 도착하는 대로 곧바로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당선 확실시’ 지역구 당선인은 16일 오전 2시(개표율 70% 기준)께 나올 것으로 예상했다. 경합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당선인 윤곽은 15일 오후 10시를 전후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비례대표 선출을 위한 정당투표의 경우 투표지 길이가 48.1㎝에 달해 수개표로 진행되므로 개표 작업이 16일 오전 8시께 마무리될 전망이다. 이를 바탕으로 한 의석 배분은 같은 날 오후 5시 중앙선관위 회의에서 최종 결정된다.

뉴스웨이 임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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