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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군포시 확진자와 함께 근무

의왕시, 첫 ‘코로나19’ 확진자 발생···군포시 확진자와 함께 근무

등록 2020.03.06 12:21

안성렬

  기자

자녀 2명도 양성 판정

의왕시청의왕시청

의왕시(시장 김상돈)는 지난 5일 ‘코로나19’ 확진자로 공식 통보된 군포시 당정동 소재 사업장 확진자와 함께 근무하는 의왕시 오전동 거주자 A씨가 시에서는 처음으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6일 밝혔다.

A씨의 가족구성원은 5명이며 시어머니와 남편, 자녀3명과 같이 살고 있고 가족 모두 자가 격리 후 검체 채취한 결과 자녀 2명이 양성으로 판정됐다.

현재 A씨는 안성의료원으로 이송됐으며 양성판정 받은 2명의 자녀는 병상 배정을 요청한 상태이다. 현재 경기도 역학조사팀과 의왕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긴급상황을 공유하고 대처하고 있다.

의왕시 관계자는 "확진자 이동동선을 확인되는 대로 시 홈페이지 및 SNS 등을 통해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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