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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운조합, ‘코로나19’ 피해 조합원 추가 지원책 확대 실시

한국해운조합, ‘코로나19’ 피해 조합원 추가 지원책 확대 실시

등록 2020.03.05 18:17

주성남

  기자

사업자금 대부가용액 추가 증액, 사업자금 대부 이자율 인하

한국해운조합한국해운조합

한국해운조합(KSA, 이사장 임병규)는 긴급 임시총회를 소집,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에 대한 긴급지원책을 추가 확대한다고 5일 밝혔다.

조합은 코로나19 사태 악화로 인해 해운업계의 피해가 확대됨에 따라 기존 긴급지원사항에 업계 건의사항 수렴 및 조합 자구책을 추가해 2차에 걸친 긴급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기존 긴급지원사항은 △긴급 경영자금 지원(조합 협약은행 통한 300억원 규모의 운영자금 저리 대출) △사업자금 추가 대부(중소 조합원 대상 20억원 추가) △선원임금채권 분담금 비율 감면 △차량매표수수료율 인하 △2월분 전산매표수수료 3개월 납부유예
△P&I 안전검사 기간 도과 선박에 대해 3개월 검사유예 △방역물품 지원 : 전국 각 지부를 통해 마스크 배부 등이다.

추가 지원사항은 △사업자금 대부가용액 100억원 증액 △사업자금 대부 이자율 0.35%p 한시적 인하 △여객선 전산매표수수료 50% 한시적 감면 △조합 단독가입 선박에 대한 선박공제료 1개월 납부 유예 △조합원사 방역물품 등 지원확대 등이다.

임병규 이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국민과 기업들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모두가 고통을 분담하고 경제 활성화에 솔선수범해야 할 때”라며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시키고 조합원이 경영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조합이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투입해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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