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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해 11억원 규모 생필품·성금 지원

우리금융, ‘코로나19’ 극복 위해 11억원 규모 생필품·성금 지원

등록 2020.03.01 11:06

차재서

  기자

(사진=최신혜 기자)(사진=최신혜 기자)

우리금융그룹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1억원 상당의 생필품과 성금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우리금융은 확진자 수 급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에 3억원 상당의 생필품을 제공한다. 특히 다중이용시설의 임시폐쇄에 결식 우려가 높아진 취약계층 노인에게 3억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생필품은 코로나19 사태로 매출이 급감한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돕고자 대구·경북지역 전통시장에서 구입한다.

또 우리금융은 코로나19로 개학이 연기되고 감염위험으로 장기간 외부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지역 아동생활시설 57개소에 성금 2억원을 전달하기로 했다.

이밖에 우리금융그룹은 이번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전사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발병 직후 5억원 상당의 손세정제와 마스크를 영업점 방문자에게 무료로 제공했으며 감염 고위험군인 취약계층 아동과 노인 대상 4만5000개의 마스크를 비롯한 1억원 상당의 감염 예방 키트를 지원했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생필품 키트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 시민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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