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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코로나-19 차단' 전방위 대응

김천시, '코로나-19 차단' 전방위 대응

등록 2020.02.22 15:44

강정영

  기자

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김천시청 전경(사진제공=김천시)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1일 코로나-19 확진 환자 1명이 발생한 가운데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한 비상대비 태세에 돌입했다.

김천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선제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외지 출퇴근 공무원은 자연휴양림에 임시 거주하도록 조치했다. 공공기관·단체 집회는 자제를 요청했으며, 다중집합시설의 점검 및 방역도 강화했다.

입국예정 중국유학생의 관리와 주민계도 홍보활동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다중시설 37개소는 휴관에 들어가고, 선별진료소 3개소를 운영하며 역과 예식장 등에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특히 천주교 예배 미사와 불교 예불을 당분간 중단함에 따라 기독교에도 잠정중단하여 줄 것을 강력히 요청하는 한편, 김천제육관에서 개최되는 배구경기는 원정 경기로 변경해 줄 것을 건의하고, 황금·평화시장 5일장의 노점상도 당분간 개장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 시 차원의 대응책으로 슬기롭게 대처해 나갈 수 있도록 유관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또한 시민들이 불안해 하지 않도록 각 상황반별 위기관리 매뉴얼을 준수하여 근무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성철 기자 newswaydg@naver.com


뉴스웨이 강정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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