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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청, 현장에서 업체 우수기술 직접 시연

익산국토청, 현장에서 업체 우수기술 직접 시연

등록 2020.02.19 07:35

강기운

  기자

신생·중소업체와 18일 업무협약···신기술 지정 도움 기대

18일 익산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익산국토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업체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18일 익산국토청 대회의실에서 익산국토청, 광주국토관리사무소, 순천국토관리사무소, 업체 관계자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생·중소업체들이 자체 개발한 우수 기술을 국도와 국가하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해 볼 수 있게 됐다.

18일 익산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규현)에 따르면 이날 청 대회의실에서 익산국토청, 광주·순천 국토관리사무소, 업체(2곳)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시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우수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기술을 시연할 기회가 없어 신기술 지정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생·중소업체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마련됐다.

업체들은 자체 개발한 기술을 국도와 국가하천 현장에서 직접 시연할 계획이며, 익산국토청은 이들 업체들이 신기술 지정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시공실적을 인정해 줄 방침이다.

업체 관계자는 “신기술 지정은 물론 보유 기술을 상용화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시공실적 등이 필요한데, 신생기업이나 중소기업에게는 어려움이 많았다”면서 “이번 기회가 업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국토청은 신생업체와 중소기업 보유 기술의 현장 시연으로 인한 안전성 등을 확보하기 위해 최근 대학교수와 건설업계 관계자 등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시연 허용 분야와 규모 등을 논의했다.

익산국토청 양동인 건설안전국장은 “시연 결과 업체들의 반응이 좋으면 지속적으로 시행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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