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LG전자는 LCD(액정표시장치) 소재를 생산하는 항저우 공장이 전날 지방 정부의 승인을 받아 이날 가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LG전자의 중국 10개 공장 중 톈진(에어컨)과 친황다오(컴프레셔)를 제외한 8곳이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LG전자 관계자는 “나머지 공장들도 지방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라며 “생산 재개를 위해서는 며칠이 추가로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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