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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화면 캡처
뮤직&토크 부문 특별상을 받은 이건우는 “내년에 쥐띠라 60세다. 트로트 중흥의 시대가 왔다. 내년에도 트롯과 대중음악 바람이 더 거세게 불었으면 한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이건우는 가수 김연자 아모르파티, 장윤정 애가타, 태진아 사랑은 아무나 하나, DJDOC 미녀와 야수, 김건모 스피드, 양수경 사랑은 차가운 유혹, 수와진 파초, 전영록 종이학 등 1.200곡을 작사한 한국 가요 역사의 증인이다.
남예종예술실용전문학교(대표 차은선) 대중음악계열을 맡고 있는 이건우 교수는 대중음악과 트롯인재들을 양성하기 위해 이론식 교육이 아닌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인프라를 구축하고 대중음악 인재를 전문적으로 양성하는 플랫폼을 구축했다.
최근 ‘놀면 뭐하니?-뽕포유’를 통해 제2의 전성기에 도전한 유재석도 남예종을 방문해 이건우 교수와 함께 공감을 얻을 수 있는 가사, 단순한 가사, 정서적 충격을 줄 수 있는 가사쓰는 법을 배웠다.
차은선 대표는 “새로운 대중음악계열 교수진이 현재 대형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재학생들과 전국에 잠재돼 있는 대중음악 지망 신입생들에게 다양한 실무경험을 쌓고 아티스트로 성장하는 데 실질적 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예종은 도심 문화형 캠퍼스를 구축하고 200석 규모의 교내 아트홀을 통해 뮤직아레나, 쇼케이스, 오디션 등을 개최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기획사와의 산학협력을 통해 엔터테인먼트 분야에 학생들이 진출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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