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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김수민 아나운서, 펭수에 인기비결 묻자···“나 자신과 김명중”

‘한밤’ 김수민 아나운서, 펭수에 인기비결 묻자···“나 자신과 김명중”

등록 2019.12.18 07:59

김선민

  기자

‘한밤’ 김수민 아나운서, 펭수에 인기비결 묻자···“나 자신과 김명중” /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SNS‘한밤’ 김수민 아나운서, 펭수에 인기비결 묻자···“나 자신과 김명중” / 사진=김수민 아나운서 SNS

김수민 아나운서가 펭수를 만났다.

김수민 아나운서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핑크 옷 입고 펭수와 커플룩”이라는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펭수와 나란히 서 인사를 건네고 있는 김수민 아나운서의 모습이 담겼다. 핑크색 원피스를 착용하고 있는 김수민 아나운서와 펭수의 커플룩과 다정한 모습이 시선을 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EBS ‘펭수’가 출연했다. 이날 펭수는 제작진과 김수민 아나운서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얘기를 나눴다.

인터뷰에 앞서 혼자 마이크를 달며 헤매는 김수민 아나운서를 향해 펭수는 “이거 좀 도와주세요. SBS 안 되겠네”라며 직구를 날려 웃음을 줬다.

이날 “자신의 인기를 알고 있나요?”라는 질문에 펭수는 “어딜 가도 팬들이 많이 오셔서 저를 반겨주신다. 인기를 알고 있다”고 답했다. “많은 스케쥴이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는 전혀 일절 힘들지 않습니다“라며 위트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펭수는 “인기 비결”을 묻는 질문에 “나 자신과 김명중”이라고 답해 또 한번 주변을 폭소케 했다.

마지막으로 펭수는 “눈치 보지 말고 마음껏 하고 싶은 얘기 하면서 사세요. 사랑합니다”라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97년생인 김수민 아나운서는 지난 2018년 SBS 공채 신입 아나운서로 합격해 최연소 아나운서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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