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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거도~목포 간 27일 첫 취항···1일 생활권 구축 전망

가거도~목포 간 27일 첫 취항···1일 생활권 구축 전망

등록 2019.11.27 12:14

노상래

  기자

목포해수청, 매일 2왕복 운항...해상교통·정주여건 개선 기대

(가거도-목포 운항 여객선과 무관함)(가거도-목포 운항 여객선과 무관함)

목포지방해양수산청이 도서 지역 해상교통권 확보를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준공영제 확대 지원 사업’에 선정된 가거도-목포 항로가 27일 오후 첫 취항한다고 밝혔다.

㈜남해고속의 쾌속선 1척이 추가로 투입돼 가거도에서 정박·출항하고 목포를 1왕복(편도 3시간) 운항한다 이렇게 되면 충분한 내륙 체류 시간이 확보돼 1일 생활권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기존 목포에서 출항하는 1왕복(편도 4시간30분) 운항 편에 더해 목포-가거도를 매일 2왕복 운항하게 돼 가거도의 해상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어서 일반 관광객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생활권 구축항로는 1일 2왕복 이상 운항하는 항로로, 여객선의 추가 운항으로 발생하는 운항 결손액은 해수부와 신안군이 여객선사에 보조한다.

운항시간은 가거도 08:00 출항, 목포 11:10 도착, 목포 출항은 14:30(하절기는 15:30), 가거도 17:40(하절기는 18:40) 도착이다.

장귀표 목포해수청장은 “국토 최서남단 가거도 지역의 해상 교통과 정주 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낙도 지역 1일 생활권 확보를 위해 준공영제 지원 대상 항로를 지속 발굴하겠다” 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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