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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대 역사홍보관 이전 개관··· 순천대 발자취 한 곳에

순천대 역사홍보관 이전 개관··· 순천대 발자취 한 곳에

등록 2019.11.25 17:59

김재홍

  기자

사료전시관·대학 연표·인물 자료·명예의 전당 전시

순천대 역사홍보관 이전 개관식 모습순천대 역사홍보관 이전 개관식 모습

국립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는 25일 고영진 총장, 김진호 초대총장, 안세찬 총동창회장, 방성룡 ㈜파루 고문, 최균영 초석건설 회장, 장영인 발전후원회 위원, 교수회의장, 대학 보직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학본부 1층 로비에서 대학 역사홍보관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역사홍보관 개관식은 지난 2015년 개교 80주년을 기념해 대학 박물관 로비에 처음 대학역사관을 개관했으나, 대학 방문객들의 역사관 접근성을 높여달라는 요구를 반영하고, 대학 역사와 비전을 홍보하는 용도로 역사관 활용을 전환하고자 이번에 대학본부 1층 로비로 이전하여 추진한 것이다.

이전 개관한 역사홍보관은 80여 년의 대학 역사를 망라한 ‘사료전시관’과 순천대학교 개교로부터 현재까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 연표’, ‘대학의 초석을 놓은 인물 자료’, 순천대와 교류 중인 세계의 대학 및 교육기관의 ‘국제교류 자료’ 전시 부스를 비롯해 대학발전기금을 후원자를 기념하는 ‘명예의 전당’이 자리하고 있다.

순천대학교 고영진 총장은 “오늘의 역사홍보관 확대 이전 개관은 ‘역사를 잊은 조직은 미래가 없다’는 생각으로 대학의 유구한 역사를 잊지 않고자 하는 염원을 담았고, 이 역사를 바탕으로 더 밝은 미래를 창출해나가겠다”며, “지역과 함께 미래를 개척하는 전남대표 국립대학인 우리 순천대학교가 80여 년 역사에서 지역 발전에 공헌하였듯이 앞으로도 끊임없이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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