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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은행, 태풍 ‘링링’ 피해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광주은행, 태풍 ‘링링’ 피해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등록 2019.09.09 15:54

강기운

  기자

신속한 금융지원 대책수립 통해 특별금융지원 1,000억원 시행

광주은행, 태풍 ‘링링’ 피해업체 긴급경영안정자금 특별지원 기사의 사진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지난 7일 한반도를 관통한 제13호 태풍 링링의 강풍과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을 대상으로 신속한 피해시설 복구와 금융비용 부담완화를 위한 특별지원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지원을 통해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업체당 3억원,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1,000억원(신규지원 500억원, 만기연장 5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투입하며, 최대 1.5%p의 특별금리우대도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고객 중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금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 별도 원금상환 없이 1%p의 대출금리 감면을 적용해 기한연장하고, 분할상환금 유예도 시행한다.

더불어 광주은행은 피해업체들에 대한 금융애로 사항을 신속하게 접수·처리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종합상담반을 운영하고, 직원들을 직접 피해현장에 파견하여 현장점검을 통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하는 등 업체들의 경영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역대 5위급 강풍을 동반한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업체들에 대한 실질적인 금융 지원방안을 수립해 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으로서 피해 업체들의 복구지원을 위한 일에 주도적인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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