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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 출시

NHN,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 출시

등록 2019.09.03 11:39

장가람

  기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장 출사표두레이·그룹웨어·ERP 등으로 구성국내 협업 플랫폼 시장 20% 목표

(사진-NHN 제공)(사진-NHN 제공)

NHN이 클라우드 기반 협업 플랫폼 TOAST Workplace(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출시하며,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시장에 본격 출사표를 던졌다.

3일 NHNDMS 판교 플레이뮤지엄 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5년 여에 걸쳐 개발해온 통합 협업 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를 선보였다.

토스트 워크플레이스는 ▲메일과 업무관리, 메신저를 통합한 올인원 협업도구 ‘두레이(Dooray!)’ ▲전자결재 및 게시판을 통합한 ‘그룹웨어’ ▲인사와 재무 서비스를 제공하는 ‘ERP’로 구성됐다.

두레이에 업무를 등록하면 프로젝트 내에서 내·외부 협업 파트너들과 커뮤니케이션하게 된다. 업무과정에서 수집 및 생산한 사진, 문서, 음성·영상 파일은 ‘드라이브’에, 텍스트 문서들은 ‘위키’에 보관하는 등 업무 진행에 필요한 모든 자료를 한 곳에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다.

조직 전체 혹은 특정 멤버간 또는 공개 소통을 하되 일부는 볼 수 없도록 제한이 필요한 상황 등 협업 상황에 맞춰 프로젝트를 생성할 수 있다. 메일과 유사한 UI로 IT직무자가 아니어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다른 협업도구를 이용하는 외부 파트너의 경우 두레이에 가입하지 않아도 사용하던 메일만으로 협업이 가능하다.

실시간 소통을 위해 두레이 메신저는 전자 결제 서비스, 서비스 모니터링 알림을 메신저 대화방으로 관리하고 쉽고 강력한 API 제공으로 서비스를 편의에 맞게 확장할 수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오크밸리, NH홈쇼핑 등 500여 기업에서 두레이를 채택해 업무 시스템에 적용 중이다.

NHN은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정식 출시를 기념해 25인 이하 단체의 경우 두레이 프로젝트, 메일, 메신저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100인 이하 기업 고객에게는 1년간 최대 9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해 초기 진입 장벽을 낮췄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두레이는 업무, 메일, 메신저 내용의 실시간 번역 등 실용성과 확장성까지 겸비해 소규모 스타트업에서부터 대기업, 공공기관에 이르기까지 온라인 협업이 필요한 누구나 도입이 가능하다”며 “2021년까지 국내 협업 플랫폼 시장의 20% 점유율을 달성해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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