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석열 검찰총장 후보자가 경찰에게 구속영장 청구권을 주는 방안에 대해 반대한다는 뜻을 밝혔다.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로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서는 “최정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며, 공직자로서 국회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과 관련해서는 “국가 부정·부패 대응능력이 지금보다 약화해선 안 된다”며 “공수처 설치 논의도 그런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박근혜 전 정부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은 데 대해서는 “‘장래에 좋지 못하다’고 주변 선배들이 만류했지만, 인사를 생각하지 않고 진상을 밝히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빚어진 여야 의원들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윤 후보자는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국회로 보낸 서면질의 답변서에 이같이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검경 수사권 조정안과 관련해서는 “최정 결정은 국민과 국회의 권한이며, 공직자로서 국회 결정을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도입과 관련해서는 “국가 부정·부패 대응능력이 지금보다 약화해선 안 된다”며 “공수처 설치 논의도 그런 차원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답했다.
또 박근혜 전 정부 당시 ‘국정원 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은 데 대해서는 “‘장래에 좋지 못하다’고 주변 선배들이 만류했지만, 인사를 생각하지 않고 진상을 밝히는 게 옳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패스트트랙 지정 과정에서 빚어진 여야 의원들의 고소·고발 사건에 대해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신속하게 수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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