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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운해태,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서 ‘2019 한국의 풍류’ 성료

크라운해태,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서 ‘2019 한국의 풍류’ 성료

등록 2019.06.20 11:11

천진영

  기자

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한국의풍류 몽골공연에서 양주풍류악회 국악명인들이 수제천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테제과 제공크라운해태제과가 주최한 한국의풍류 몽골공연에서 양주풍류악회 국악명인들이 수제천을 연주하고 있다. 사진=크라운해테제과 제공

크라운해태는 지난 19일 오후 7시 30분(현지시간) 몽골 국립오페라발레극장에서 ‘2019 한국의 풍류’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한류의 풍류는 전세계에 전통 음악을 알리기 위해 크라운해태제과가 개최하는 공연이다. 해외 공연은 올해 6번째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를 찾았다. 앞서 2010년 일본 도쿄(3회)를 시작으로 유럽(프랑크푸르트, 베를린, 프라하, 비엔나)과 베트남 하노이를 거쳤다.

이번 공연은 최정상의 국악 명인으로 구성된 양주풍류악회가 나섰다. 웅장한 선율로 최고의 궁중음악으로 평가 받는 ‘수제천’으로 시작된 공연은 생황과 단소의 청아한 선율이 돋보이는 ’수룡음’과 가곡 ’언락, 편락’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이춘희 명창의 ’아리랑’과 기악합주 ‘염불, 타령, 군악’ 등 아름답고 장중한 선율의 향연이 펼쳐졌다.

크라운해태제과 측은 한류 열풍이 뜨거운 몽골의 젊은 세대에게 K-POP의 원천인 전통국악의 정수를 보여주기 위해 최고 국악명인들의 공연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윤영달 회장은 “국악은 독창성과 예술성으로 전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자랑스러운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세계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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