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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 선봬

오리온,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 선봬

등록 2019.05.21 08:21

천진영

  기자

사진=오리온 제공사진=오리온 제공

오리온은 ‘태양의 맛 썬 갈릭바게트맛’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썬 갈릭바게트맛은 통밀, 통옥수수 등 통곡물 스낵에 갈릭바게트 특유의 마늘향과 고소한 버터 풍미를 더했다. 굴곡 사이사이로 배어든 진한 양념 맛과 바삭한 식감이 특징이다.

사전 소비자 조사 결과 갈릭바게트의 달콤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똑같이 재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지난해 4월 재출시된 썬은 SNS 소통 문화에 익숙한 1020세대들에게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단종 이전 대비 40% 이상 높은 월 평균 매출을 기록했다. 3년 전 공장 화재로 생산라인이 소실돼 불가피하게 생산이 중단됐으나, 공식 홈페이지에만 100여건이 넘는 문의글이 올라오는 등 소비자들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재출시를 결정한 바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썬이 재출시 후 처음으로 새로운 맛을 선보이며 소비자 선택의 폭 넓히기에 나섰다”며 “진짜 갈릭바게트를 먹는듯한 맛과 식감이 매력적인 제품으로, ‘썬 열풍’을 배가시킬 제품으로 자신한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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