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푸드빌은 인천공항 제1터미널 입국장과 3층 출국장 일반 지역에서 해오던 식음료 운영 사업 운영권을 연장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들 매장은 7월과 10월 영업을 종료한다.
그간 CJ푸드빌은 뚜레쥬르와 투썸플레이스 등 자체 브랜드와 외부 브랜드를 유치해 사업을 했다. 그러나 높은 임대료 부담으로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철수를 결정했다. 임대료는 최저입찰금액인 연 85억으로 알려졌으나 실제 더 많은 금액을 내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지하 1층에서 운영하던 CJ푸드월드는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공항공사는 입찰 공고를 내고 해당 구역 신규 사업자를 모집 중이다. 최종 입찰은 6월이다.
뉴스웨이 천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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