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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10억5000만달러’ 美발전소 공동 금융주선

NH농협은행, ‘10억5000만달러’ 美발전소 공동 금융주선

등록 2019.05.08 11:02

차재서

  기자

사진=NH농협은행 제공사진=NH농협은행 제공

NH농협은행이 7일(현지시간) 뉴욕의 롯데 뉴욕팰리스 호텔에서 5억9000만달러(약 6900억원) 규모의 닐스(Niles) 미국발전소 선순위대출 금융조달 약정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사업은 미국 미시간주 일대에 1085MW급 가스복합화력발전소를 건설·운영하는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만 10억5000만달러(약 1조2300억원)에 달한다. 2022년 3월 운영이 시작되면 북미지역에서 가장 큰 전력시장인 필라델피아와 뉴저지, 메릴랜드 지역에 전력을 공급하게 된다.

여기엔 남부발전과 대림에너지가 전략적 투자자(SI)로 참여한다. 선순위대출 모집을 위한 글로벌 금융주선기관 역할은 농협은행과 NH투자증권, BNP파리바(BNP Paribas), 크레딧 아그리콜(Credit Agricole), 노무라 증권, 하나금융투자가 공동 수행한다.

NH농협은행은 NH투자증권과 컨소시엄을 꾸려 금융주선권을 확보했으며 금융조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유윤대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은 “남부발전과의 지속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해외사업 동반자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며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 금융조달이 필요하면 농협은행을 중심으로 농협 전 계열사가 적극 투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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