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다문화·유학생 등 대상별 차별화된 ‘호남마음케어’프로젝트
호남대 학생상담센터(센터장 김미례)에 따르면 지난해 다양한 주제의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해 상당한 실적을 거둔데 이어 장애학생과 유학생, 다문화학생과 학업 저성취자 등 소수학생들에게 특화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 대학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재학률 향상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마음성장 프로젝트 호남마음케어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내용은 ▲도우미 학생과의 안정적인 관계설정을 통한 장애학생 심리지원 ▲유학생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문화교류를 활성화시키며 ▲다문화학생은 사회봉사센터와 연계해 생활 스트레스를 줄이는 문화적응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학업 저성취자는 조기에 파악해서 학업 동기를 향상시켜 학사경고를 최소화하고 ▲일반학생은 멘토-멘티 관계형성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월 1회 단대로 직접 찾아가 학생들의 심리와 정서를 파악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에 나서기로 했다.
학생상담센터는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 능력과 재학률을 높이는 것 이외에 대학역량 진단평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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