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6년 1기 청년기자단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기자단은 3월 5일부터 3월 15일 까지 약 2주간의 모집 과정을 거쳐 총 20명의 기자를 선발했다.
발대식은 지난 3월 30일 경기문화재단에서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경기옛길 소개 및 기자단의 역할과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안내했다.
전국에서 20대에서 6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대거 지원해 쟁쟁한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기자단은 2019년 한 해 동안 경기옛길의 도보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생생한 후기를 전하고, 각 길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과 즐길 거리 등을 취재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 곳곳의 박물관, 미술관, 축제, 공연 등 지역 문화 소식을 알린다. 앞으로 이들의 기사는 경기옛길 기자단 블로그와 경기문화재단 블로그로 업로드 된다.
재단 관계자는 “청년의 개념을 확장시켜 전 연령층의 눈으로 보는 경기옛길과 경기도의 문화자원 기사가 도민들에게 더욱 공감이 갈 것”이라며 “다양한 시선에서 비춰지는 경기옛길 기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기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옛길과 경기도의 문화유산을 배우고 느끼며, 도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글을 쓰고 싶다”며 소감을 드러냈다.
뉴스웨이 안성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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