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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정기 주총서 권희백 대표이사 연임 성공

한화투자증권, 정기 주총서 권희백 대표이사 연임 성공

등록 2019.03.26 23:01

수정 2019.03.26 23:03

김소윤

  기자

한화투자증권, 정기 주총서 권희백 대표이사 연임 성공 기사의 사진

권희백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가 26일 연임에 성공했다. 재선임에 성공한 권 대표이사는 오는 2021년 정기 주주총회까지 임기를 이어간다.

한화투자증권은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권희백 대표이사의 사내이사 선임안건을 승인했으며 이 외에도 ▲김용재 사외이사 선임 ▲2018년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주 액면 미달 발행 등 6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의안은 ▲2018사업연도 재무제표 승인 ▲이사선임(사내이사 권희백)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선임(사외이사 이용재)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신주 액면미달 발행이다. 모든 의안이 찬성표가 과반을 넘어 통과됐다.

권 대표이사는 이날 정기 주총에서 "지난 해 미·중 무역분쟁, 북핵이슈 등 대내외 변수로 금융시장이 급변했으나 영업 기회를 적극 활용하고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흑자를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화투자증권은 향후 추가 자본확대를 바탕으로 동남아 시장 공략에 나서는 동시에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날 한화투자증권은 한화자산운용을 대상으로 한 제3자 유상증자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 기반을 다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1000억원의 3자 배정 유상증자를 추진할 계획이며 계열사인 한화자산운용이 보통주 4210만주의 신주를 주당 2375원에 배정받을 예정이다.

한편, 작년 한화투자증권은 전 사업 부문에서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해 순영업수익과 당기순이익으로 각각 3183억원, 72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6년 1929억원 적자 이후 2017년 흑자 전환에 성공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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