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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부모살해’ 공범피의자 3명, 中칭다오로 이미 출국

‘이희진 부모살해’ 공범피의자 3명, 中칭다오로 이미 출국

등록 2019.03.18 19:13

김선민

  기자

‘이희진 부모살해’ 공범피의자 3명, 中칭다오로 이미 출국. 사진=연합뉴스‘이희진 부모살해’ 공범피의자 3명, 中칭다오로 이미 출국. 사진=연합뉴스

‘청담동 주식 부자’ 이희진(33)씨의 부모 피살 사건에 가담한 피의자 3명이 이미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범행 후 도주한 공범 A(33·중국동포) 씨 등 3명이 지난달 25일 오후 중국 칭다오로 출국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이 출국한 날은 이씨 부모에 대한 살해가 이뤄진 날이어서, 범행 전에 이들이 출국계획까지 미리 마련해 놨던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들 도주 공범 3명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 받아 인터폴 적색수배 후 국내 송환 요청 등 국제사법공조수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17일 오후 이 사건의 주범 김모(34) 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김 씨를 상대로 조사해 이들 공범 3명의 신원을 특정하고 행방을 추적해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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