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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반대에도···조용히 마무리된 신세계그룹 주총

국민연금 반대에도···조용히 마무리된 신세계그룹 주총

등록 2019.03.16 19:31

이지영

  기자

국민연금 반대에도···조용히 마무리된 신세계그룹 주총 기사의 사진

신세계그룹은 지난 15일 신세계 이마트 등을 포함한 주요 계열사에 대한 주주총회를 실시했다. 특히 국민연금의 주요 계열사인 신세계, 이마트 등은 이사 선임을 두고 반대 여론이 제기되면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이날 주총에서 선임 안건이 통과되면서 논란도 일단락됐다.

신세계백화점은 15일 서울 중구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제일지점에서 제6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원정희 법무법인 광장 고문을 사외이사로 신규선임했다.

당초 신세계의 2대 주주인 국민연금은 원 고문의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 안건에 대해 신세계와의 이해관계 등을 이유로 반대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이날 원 고문은 원안대로 사외이사로 선임됐으며 안영호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과 위철환 동수원 종합법무법인 변호사 역시 사외이사로 모두 선임됐다.

이날 주총에서 재선임된 장재영 신세계 대표는 "신세계가 자리잡은 대도시에서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점하며 상권 1번점 전략의 성과를 증명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하드웨어 경쟁력을 강화해 나감과 동시에 끊임없이 콘텐츠를 혁신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웨이 이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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