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20일 월요일

  • 서울 22℃

  • 인천 22℃

  • 백령 15℃

  • 춘천 18℃

  • 강릉 15℃

  • 청주 21℃

  • 수원 23℃

  • 안동 20℃

  • 울릉도 16℃

  • 독도 16℃

  • 대전 21℃

  • 전주 23℃

  • 광주 25℃

  • 목포 22℃

  • 여수 26℃

  • 대구 27℃

  • 울산 26℃

  • 창원 27℃

  • 부산 27℃

  • 제주 23℃

박흥석 회장, 차남 박병선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가입

박흥석 회장, 차남 박병선 대표와 대한적십자사 고액 기부자 가입

등록 2019.03.13 16:13

김남호

  기자

(사진=대한적십자사)(사진=대한적십자사)

박흥석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지사 회장은 자신의 둘째아들인 럭키종합조경 박병선 대표이사와 함께 지난 7일 대한적십자사의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 클럽(Red cross honors club, 이하 RCHC)’에 118, 119번째 회원으로 가입했다.

특히 RCHC에 부자(父子)가 동시에 가입식을 진행한 경우는 처음이다.

박 회장은 지난 1985년 설립된 ㈜럭키산업 대표이사로 럭키산업은 지역민의 사랑으로 호남 향토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했다. 매년 1억-2억원씩 기부와 함께 임직원과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펼쳐왔다.

또한 장애인 30%, 여성 50%를 고용해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여성친화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약자의 고용창출은 물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해 지난해 국민모범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나 혼자만의 나눔으로 이 세상이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대를 이은 꾸준한 나눔을 통해 우리 사회가 건강한 공동체를 향해 나아간다. 우리 부자의 RCHC 가입이 광주전남지역의 건강한 공동체 건설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1982년 광주 출생으로 서강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졸업 후 광주 광산구 소재의 럭키종합조경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부친인 박 회장과 함께 매년 지역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오고 있다.

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