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 ‘2019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 성료

등록 2019.03.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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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도입 기업 부담 20%로 완화

전남테크노파크가 8일 나주시청에서 ‘2019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는 전남지역 중소·중견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쳐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2019년 전남형 스마트공장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3월 4일(영암 과학기술진흥센터), 3월 6일(순천 전남테크노파크본부동), 3월 8일(나주시청)에서 개최된 이번 설명회에는 전라남도 소재 스마트공장 구축희망 중소기업 및 공급기업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했다.

설명회 주요내용은 2019년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사업과 대중소 상생형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 설명, 신청절차 안내, 수요기업과 공급기업과의 일대일 컨설팅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남테크노파크와 전라남도는 도비를 추가로 지원해 기업 자체부담을 현재 50%에서 최대 20%까지 대폭 낮추는 등 세부지원방안을 안내해 스마트공장 구축 희망기업의 많은 호응과 참여가 예상된다.

한편, 설명회 기간 동안 전남형 스마트공장 지원사업 공고이전 이미 스마트공장 도입을 진행중인 중소기업의 문의가 많았다.

전남테크노파크 서동석 스마트제조혁신센터장은 “이미 스마트공장 도입을 진행 중인 기업이더라도 현장평가를 통하여 지원가능하다”며 “도입 초기기업은 신규구축 지원으로, 구축 마무리 단계에 있는 기업은 스마트공장 구축 완료 후 고도화지원으로 분류하여 현장평가를 거쳐 지원 받을 수 있다. 세부 문의사항은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로 문의주시라”고 당부했다.

전남테크노파크 유동국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제조혁신을 희망하는 도내 중소 기업은 적극 참여해주시라”며 “기관의 기업지원 역량을 총동원하여 전라남도 중소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사업 공고는 전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중이며 연중 상시 접수중이다. 접수자는 소정의 평가를 거쳐 지원받을 수 있다. 전남테크노파크 스마트제조혁신센터는 순천에 소재한 전남테크노파크 본부동 3층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