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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암바니 회장의 장남 아카시 암바니는 지난 9일 보석회사 로지 블루 다이아몬드 가문 출신 슐로카 메타와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암바니 회장은 중국판 포브스인 후룬 추정 540억달러(약 61조원)의 재산을 보유한 세계 10대 부호다.
결혼식에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 총리와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MS) CEO, 제임스 퀸시 코카콜라 CEO, 앤드루 리베리스 다우케미컬 CEO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학, 가스, 석유, 이동통신 등의 분야에서 대형 사업을 하는 암바니 가문과 인연을 맺고 있다.
한국에서는 반기문 전 유엔(UN) 사무총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릴라이언스 지오가 추진하는 이동통신 4G 네트워크 분야의 핵심 장비 공급사다. 5G 네트워크 분야 등 여러 첨단 기술 분야에서도 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크리켓 스타 사진 텐둘카르, 발리우드 스타 아미르 칸과 샤루크 칸 등 스포츠와 연에계 스타들도 눈길을 끌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jky@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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