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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으로 글로벌 게임사 도약

펄어비스, 검은사막으로 글로벌 게임사 도약

등록 2019.03.04 12:36

장가람

  기자

전세계 상위 52대 퍼블리셔로 선정

펄어비스가 검은사막 IP(지식재산권)으로 글로벌 게임사로 자리매김했다.

펄어비스는 4일 글로벌 모바일 앱 분석 업체 앱애니를 인용해 ‘글로벌 상위 52대 퍼블리셔 기업(The top 52 Publishers of 2018)’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앱애니’에 따르면 ‘글로벌 상위 52대 퍼블리셔’ 중 단일 IP로 순위에 올라간 게임 개발사는 ‘펄어비스’와 ‘Roblox’ 뿐이다.

또한 검은사막은 글로벌 시장 조사 업체 ‘뉴주(Newzoo)’ ‘2019 Global Esports Market Report’에 따르면 ‘2018년 트위치&유튜브에서 가장 많이 시청한 게임(live non-esports hours) TOP 50’에 선정됐다.

와우(World Of Warcraft)를 제외하고 30위 안에 오른 유일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이자 MMORPG 중 국내 게임은 ‘검은사막’ 뿐이다.

펄어비스 정경인 대표는 “검은사막 IP 성장과 국내외 매출 다변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도 글로벌 서비스를 확대하고 차기 신작 개발에 집중해 글로벌 게임 개발 회사로서 경쟁력을 더욱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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