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이배현 SK인천석유화학 경영혁신실장과 이건우 인천관광공사 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 내용은 SK인천석유화학과 인천관광공사 간의 상호 교류 및 협력을 통한 ▲지역 특화 홍보 콘텐츠 공동 개발 ▲공동의 친환경 공익 캠페인 추진 ▲양사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콘텐츠 공유 및 상호 홍보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민관이 양사의 보유 역량 및 자산 등 공유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브랜드 제고 및 사회적 가치 창출에 앞장선 것은 지역 최초 사례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역사·문화·경제 등 인천 지역의 스토리와 연계한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지속 발굴하고 공동 제작에 나선다. 또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각 사가 운영 중인 온라인 채널을 적극 활용해 관광명소·맛집·축제 등 다양한 지역 콘텐츠를 상호 공유하고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올해 ‘친환경’을 테마로 한 공익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미 SK인천석유화학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은 1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하는 ‘아.그.위.그(I Green, We Green) 캠페인’으로 전사가 텀블러·머그컵을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하는 한편, 전국민을 대상으로도 릴레이 인증 캠페인을 실시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밖에도 환경 보호, 자원 절약 등 시민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환경캠페인을 공동 실행해 지역사회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이배현 경영혁신실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더 사랑 받는 인천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기관과 기업들의 참여를 추진해 더 큰 사회적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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