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들의 해양치유산업 성공 기원 열망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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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우철 군수가 금당면민과의 대화에서 한 군민의 질문에 대답하며 활짝 웃고 있다. (사진=완도군청)
올해 ‘군민과의 대화’는 미래 산업이자 생존 전략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필요성과 그에 대한 전략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군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됐다.
각 읍·면 지역 현안에 대한 건의 사항은 수산 재해 보험비용 어민 자부담률 경감과 수산 관계자와 생산 어민들의 수산경제에 대한 대책회의 개최를 비롯한 총 100건의 건의 사항이 접수됐다.
이에 군은 해당 부서가 추진 사항에 대해 건의자들에게 오는 31일까지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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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에 나선 신우철 군수가 금일읍민들과 함께 ‘2019년도는 해양치유산업의 원년’ 선포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해양치유산업 추진의 원년인 만큼 올해는 해양치유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해양치유센터 건립 설계를 실시할 것” 이라며 “해양치유산업 법률제정, 해양기후치유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양성 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산업에 제공되는 모든 식재료를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을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루고, 해양치유산업을 의료와 관광, 바이오산업 등 다양한 산업과 연계, 추진해 완도가 대한민국 해양치유산업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완도군은 앞으로 군민들의 애로·불편 사항을 해결하고자 그동안 실시했던 ‘이동군수실’을 수시로 운영해 소통·공감하는 열린 행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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