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 보조사업 1월 31일까지 신청·접수...2월 중 최종 사업자 확정
이를 위해 군은 최근 완도읍사무소와 고금면사무소에서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2019년 축산 보조사업 지침 및 가축 방역교육 등을 실시했다.
교육은 관내 축산 농가, 읍·면 축산 업무 담당자, 축협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 축사 화재예방 및 안전관리 교육과 가축방역 교육 및 축산 보조사업, 농가 당부사항 등으로 진행됐다.
군이 올해 지원하는 축산 보조사업은 친환경 축산물 인증, 동물복지형녹색축산농장 육성 지원, 친환경 퇴비생산 수분 조절재 지원, 염소 생산성 향상 지원, 꿀벌 산업 육성 등 25개 사업이다.
특히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 한우’에 걸맞게 깨끗하고 안전한 축산물 생산을 위한 환경 조성에 주력할 방침이다.
신청은 31일까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계획서 및 사업신청서를 접수하면 농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확정해 2월 중 대상자를 통보할 예정이다.
이기석 농업축산과장은 “완도자연그대로 브랜드 완전 정착을 위해 축산농가와 군이 함께 노력해 완도자연그대로 한우와 흑염소가 대한민국 명품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 며 “앞으로 축산 농가와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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