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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전국 평년보다 높은 기온...미세먼지 나쁨. 사진=최신혜 기자 shchoi@newsway.co.kr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날씨는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대기 불안정으로 구름이 발달하면서 아침까지 내륙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내륙에서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지역에서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서남부와 충북북부 및 울릉도·독도 지역에 5㎜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4~6도, 낮 최고기온은 5~15도로 아침 기온과 낮 기온 모두 평년보다 4~5도가량 높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3도 △춘천 -2도 △강릉 4도 △대전 2도 △대구 -1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0도 △제주 7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 △인천 7도 △춘천 7도 △강릉 11도 △대전 11도 △대구 12도 △부산 14도 △전주 12도 △광주 14도 △제주 16도로 예상된다.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수일 째 발효 중이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신경 써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중부(강원영동 제외)‧전라‧경북 '한때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 오후 전국 '한때 나쁨'이다. WHO 기준은 오전 중부(강원영동 제외)‧전라‧경북 '나쁨' 그 밖의 전국 '한때 나쁨', 오후 전국 '나쁨'이다. 장시간 외출은 자제하고,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m, 서해 먼바다에서 최고 1.5m, 남해 먼바다에서 최고 2m, 동해 먼바다에서 최고 4m로 일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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