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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군수가 3일 정례조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진도군)
이 군수는 이날 정례조회에서 “주민 자치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데 행정에서 뒷받침이 필요하다” 며 직원들에게 분발을 촉구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청정 진도 농수특산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마케팅 등을 통해 잘사는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서 긍정적인 지역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자”고 덧붙였다.
또한 "12월 남은기간 동안 동절기 취약 계층 안부 살피기, 산불 예방, 겨울 채소 적기 출하, 가축 방역 예방 철저 등" 도 주문했다.
특히 “내년 7월 개장 예정인 대명리조트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한 관광객 맞이 등 분야별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관광 수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쓰고 힘쓰자”고 덧붙였다.
또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로 내년 목표도 잘 세워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행계획과 목표 의식 등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에서 인권 교육과 함께 지역 발전 및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온 2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이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
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ro1445@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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