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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군산시에 12월 중 개소 확정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군산시에 12월 중 개소 확정

등록 2018.12.02 10:39

우찬국

  기자

서민금융·신용회복·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종합상담 원스톱 처리

군산시는 서민금융지원, 채무조정 등 모든 서민금융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가 12월 중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의 군산 개소는 군산시와 김관영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노력한 결과로, 김관영 국회의원은 지난 13일 현장 상담부터 입주 결정까지 관계기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군산시에 12월 중 개소 확정 기사의 사진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주 군산시를 방문해 사전 실사를 마치고, 지난 13일 현장 상담 실시 후 2주 만에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군산시에 개소하기로 전격 결정했다.

센터 개소를 통해 지역경제 위기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시의 소상공인, 소규모 자영업자 등 서민들의 금융 관련 문제를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에서는 창업·사업운영·생활안정 등 필요자금을 담보나 보증 없이 저리 지원, 생계자금 대출 보증 지원, 저금리 전환대출 지원, 채무조정 등의 종합적인 금융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제공받을 수 있도록 4명(서민금융진흥원 1명, 신용회복위원회 1명, 미소금융 2명)의 상담사가 상주하게 되며,상담 수요에 따라 근무인원 및 직제를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내에 개소할 예정으로 금융 상담·고용·복지 연계 서비스를 더욱 원활하게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서민금융 전산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후 12월 중으로 개소식을 진행할 예정이며, 수요자들이 서민금융제도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금융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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