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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QS평가 4년 연속 지방거점국립대 2위

전북대, QS평가 4년 연속 지방거점국립대 2위

등록 2018.10.24 16:51

강기운

  기자

국제 연구 협력, 학계평가, 국제화 등서 강세

전북대학교 전경전북대학교 전경

전북대학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발표한 ‘2018 아시아 대학평가’에서 4년 연속 지방거점국립대 가운데 2위에 올랐다. 국내 종합대학 가운데는 15위, 아시아권에서는 96위였다. 아시아 대학 가운데 100위 이내에 든 거점국립대는 전북대와 부산대 뿐이었다.

이번 평가는 아시아 503개, 국내 57개 대학을 대상으로 연구능력(60%), 교육수준(10%), 졸업생 평가(20%), 국제화(10%)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이다.

전북대는 올 평가에서 신설된 국제 연구 협력 평가 지표에서 국내 8위에 오른 것을 비롯해 세부 평가 반영 비율이 가장 높은 학계평가(30%)에서 16위, 논문당 인용수(10%)에서 14위 등 연구 경쟁력에서 강세를 보였다.

또한 교환학생 부문에서도 국내 18위에 올랐고, 특히 국내에서 외국으로 보낸 학생 부문에서는 아시아 54위에 오르는 등 국제화 지수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전북대가 추진하고 있는 대학 브랜드 가치 제고 전략에 통하며 해외 대학에서 전북대를 찾는 학생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전북대는 △색깔 있는 모험인재 양성, △월드 클래스 학문 분야 육성, △가장 걷고 싶은 캠퍼스 둘레길 조성, △가장 한국적인 캠퍼스 구축 등을 4대 브랜드로 선정해 육성하면서 대학 전체의 네임밸류를 높여가고 있다.

전북대 김재민 총장직무대리(교학부총장)은 “대학 구성원의 열정적인 땀방울이 우리대학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연구와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우리만의 브랜드 가치를 키워 네임밸류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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