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국갤럽이 지난 18∼20일 전국 성인 1천1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 문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긍정평가는 지난주보다 11%포인트(p) 오른 61%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9%p 하락한 30%, 의견 유보는 10%로 각각 집계됐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 상승에 대해 한국갤럽은 “대통령 직무 긍정률 상승은 조사 기간 사흘간 이뤄진 평양 3차 남북정상회담 영향으로 볼 수 있다. 대통령 긍정평가 이유에서 북한 관련 항목 비중이 크게 늘었다”고 평가했다.
한편,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뉴스웨이 유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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