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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포털 취업카페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금감원, 포털 취업카페와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등록 2018.09.12 13:23

차재서

  기자

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금융감독원.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금융감독원이 한국청년회의소, 유명포털의 4개 취업카페 등과 협력해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청년들이 보이스피싱 범죄에 연루돼 피해를 입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최근 사기범이 고수익 일자리라며 20~30대 청년 구직자를 속인 뒤 보이스피싱 피해금 인출·전달책으로 악용하는 사례가 속속 발생하고 있어서다.

이에 금감원은 오는 11월까지 청년회의소와 함께 가두캠페인을 실시한다. 13일을 시작으로 전국에서 총 59회의 가두캠페인 또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사례와 처벌 수위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동시에 카드뉴스와 웹툰을 제작해 금감원·청년회의소 홈페이지, 블로그, SNS(유튜브·페이스북 등), 청년회의소 발간지에 게재한다.

또 ▲스펙업 ▲취업대학교 ▲취업뽀개기 ▲취뽀플러스 등 유명포털의 4개 취업카페를 통해서는 범죄연루 주의문구를 담은 배너홍보를 실시키로 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고수익 아르바이트·구직 광고의 경우 정상업체가 맞는지 방문 등을 통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면서 “보이스피싱 범죄가 의심된다면 즉시 해당기관에 신고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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