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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긴장감 있는 태풍 대응태세 확립

전북도, 긴장감 있는 태풍 대응태세 확립

등록 2018.08.22 16:59

강기운

  기자

전북도 본격 태풍 영향권, 강한 비바람으로 큰 피해 우려송하진 지사, 침수우려지역 및 저지대 인명피해 최소화 당부

송하진 전북지사 태풍솔릭대비 침수우려지역 방문-장재 배수 펌프장송하진 전북지사 태풍솔릭대비 침수우려지역 방문-장재 배수 펌프장

제19호 태풍 ‘솔릭’이 전라북도 전역에 직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전라북도 송하진 지사는 지난 21일 「제19호 태풍 솔릭 대비 상황판단 및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데 이어 22일에는 과거에 침수피해가 있었던 침수 우려지역 정읍시 배수펌프장을 방문하고 배수펌프 작동실태 점검과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태풍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장행정은 23~24일경 전북을 관통하는 태풍의 강도가 엄청 날 것으로 전망되고 피해도 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태풍 위기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실시됐다.

이번에 방문한 2개 시설 모두 저지대 주택가와 농경지 침수예방을 위해 설치된 시설물로, 집중 호우 발생 시 배수펌프가 정상적으로 작동 되는지 여부를 송하진 도지사가 직접 점검을 하였다

송 지사는 “이번 태풍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한하는 강력한 태풍인 만큼 우리도 지역의 큰 피해가 염려된다”며 현장점검에 참여한 도·시군 관계자에게 “배수펌프장 예찰 강화는 물론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포함한 재해사각지대까지 특별 관리를 주문” 하는 등 “최우선적으로 도민의 인명보호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북도는 지난 21일부터 선제적으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하여 긴장감 있는 태풍 대응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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