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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아들, 父 무죄 선고 후 SNS에 “상쾌” 발언 논란···현재는 비공개

안희정 아들, 父 무죄 선고 후 SNS에 “상쾌” 발언 논란···현재는 비공개

등록 2018.08.16 16:44

김선민

  기자

안희정 아들, 父 무죄 선고 후 SNS에 “상쾌” 발언 논란···현재는 비공개. 사진=안희정 아들 SNS안희정 아들, 父 무죄 선고 후 SNS에 “상쾌” 발언 논란···현재는 비공개. 사진=안희정 아들 SNS

안희정(사진) 전 충남지사의 아들 안OO씨가 부친에게 무죄 선고가 내려진 직후 자신의 SNS에 "상쾌"라는 말과 함께 '빙그레' 미소를 짓는 게시물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

안씨는 지난 14일 오후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부장판사 조병구)가 안 전 지사의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하자 곧바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상쾌"라는 단어를 올렸다.

안씨는 해당 글에 "사람은 잘못한 만큼만 벌을 받아야 한다"며 "거짓 위에 서서 누굴 설득할 수 있을까"라고 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오전 법원으로부터 1심 무죄 판결을 받은 바 있으며 해당 글은 안 전 지사의 수행비서 김지은 씨를 겨냥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해당 글이 논란을 빚자 안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돌렸다.

한편, 이와 관련해 16일 신동욱 공화당 총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희정 아들이 올린 SNS 글 논란···'상쾌', 그 아버지에 그 아들 꼴이고 그 어머니에 그 아들 꼴"이라고 말했다.

신 총재는 "가족이 뭉쳐서 김지은 마타도어 꼴이고 조용한 가족 아니라 무서운 가족 꼴이다. 얼굴에 철판 깐 꼴이고 ㅊㄸㅅㄴ 없는 꼴이다. 뻔뻔한 안희정 유전자 꼴"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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