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 시장은 “우즈베키스탄의 높은 인구성장율과 경제성장율은 향후 발전 잠재력이 가장 큰 페르가나주와 경제, 문화, 관광, 의료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가 추진될 수 있도록 양 지역이 긴밀히 협력을 하자”고 제안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해 4월 우즈베키스탄 미르지요예프 대통령의 경제개혁 조치에 따라 신설된 페르가나주 코칸드시 외곽 자유경제특구의 성공적인 개발을 위한 외자유치와 인천 경제자유구역의 벤치마킹 및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양해각서 서명식을 가졌다. 아울러 인천 기업과 지게차 및 농기계조립공장 설립, 도시개발을 위한 서명식도 함께 개최했다.
한편 우즈베키스탄정부는 양국 기업간 무역과 비즈니스 증진을 위해 오는 9월 인천 송도 동북아트레이드타워 29층에 주한우즈베키스탄 무역 대표부를 개소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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