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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은행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찾아 지난 9일 임직원 헌혈 캠페인으로 모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을 전달했다. 사진=산업은행 제공
이날 산업은행은 백혈병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환우의 치료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과 임직원 헌혈을 통해 기증받은 헌혈증서 100매를 전달했다.
산업은행은 2005년부터 매년 헌혈 캠페인과 소아암 환우 돕기 행사를 실시해 혈액부족, 고액의 치료비 부담으로 고통 받는 소아암 환우를 돕고 있다.
백인균 산업은행 부행장은 “직원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헌혈증서와 후원금이 백혈병으로 투병중인 어린이와 가족에게 버팀목이 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면서 “앞으로도 정책금융기관으로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sia0413@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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