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12일 일요일

  • 서울 11℃

  • 인천 11℃

  • 백령 11℃

  • 춘천 10℃

  • 강릉 12℃

  • 청주 12℃

  • 수원 11℃

  • 안동 15℃

  • 울릉도 15℃

  • 독도 15℃

  • 대전 12℃

  • 전주 14℃

  • 광주 14℃

  • 목포 15℃

  • 여수 18℃

  • 대구 17℃

  • 울산 17℃

  • 창원 18℃

  • 부산 18℃

  • 제주 17℃

나주시, 농촌 일손돕기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 농촌 일손돕기 발 벗고 나섰다

등록 2018.06.05 17:46

강기운

  기자

이달 말까지 양파, 마늘 등 밭작물 적기 수확 지원

나주시, 농촌 일손돕기 발 벗고 나섰다 기사의 사진

전남 나주시가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적기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지원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나주시는 지난 5월 25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약 한 달간을 ‘봄철 농촌일손돕기’ 중점 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현장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농촌 일손돕기는 고령, 독거 농가 등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우선 선정하며, 특히 적기 수확이 절실한 양파, 마늘 등 밭, 원예작물 재배 농가를 중점으로 일손을 보태고 있다.

5일 현재 시청 12개부서 직원 160여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한 가운데, 시는 남은 기간 공산, 다도, 문평면 등 양파, 마늘 재배 농가에 직원 300여명을 지원할 예정이다.

조재윤 나주시장 권한대행은 “내 부모님, 내 가족의 일을 돕는다는 마음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주고 있는 직원들의 값진 땀방울에 감사드린다”며, “고령화와 일손 부족으로 지친 농가에 미력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농가 일손돕기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