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 문화 및 기술 보급, 나주 브랜드가치 제고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천연염색박물관은 2006년 9월에 개관한 이후 연간 10회 이상의 전시회 개최, 교원직무연수, 천연염색 인력양성 교육 등 천연염색 관련 교육과 함께 천연염색 유료 체험을 실시해 오고 있다.
한국천연염색박물관에서 천연염색 체험은 유초중등학교 학생들의 체험뿐만 아니라 섬유패션 관련 학과 학생들, 보호시설, 종교시설, 요양원 등 다양한 단체와 대상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박물관 체험 담당자는 이들 유료 체험객은 이달 중순 기준 25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한국천연염색박물관 김왕식 관장은 “체험객 25만명 돌파는 천연염색을 알리고 보급하는 측면 외에 천연염색을 통해 나주 지역을 방문하게 하고 알린데도 큰 의미가 있다”고 했다. 김 관장은 또 “많은 유료 체험객의 확보는 강사 고용 효과, 지역 공방에서 만든 체험 교구의 유통 등 지역 경제에 기여하는 효과가 있어 보람이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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