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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통영국제음악제, 정율성과 윤이상의 만남

2018 통영국제음악제, 정율성과 윤이상의 만남

등록 2018.03.29 17:19

김재홍

  기자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2018 통영국제음악제 개막 공연에서 연주

2017년 정율성 음악 축제 모습2017년 정율성 음악 축제 모습

2018 통영국제음악제 개막공연에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가 울려 퍼진다.

통영국제음악제는 오는 30일부터 4월 8일까지 통영국제음악당에서 개최되며 올해의 주제는 '귀향(returning home)'이다. 특히 개막공연이 열리는 30일은 작곡가 윤이상의 유해가 49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역사적인 날이기도 하다.

개막공연에 독일의 보훔 심포니 오케스트라와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의 협연으로 연주되는 윤이상의 ‘광주여 영원히’는 1981년 5·18 민주화운동으로 희생된 이들을 위해 만든 음악으로 뜻깊은 개막공연에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문화재단은 개막공연에 김윤기(광주문화재단 대표이사), 김승일(‘님을 위한 행진곡’ 관현악곡 제작위원회 위원장, 조선대 명예교수)이 참석하는 것을 시작으로, 통영국제음악재단과 향후 정례적 교류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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