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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첫 삽’

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 ‘첫 삽’

등록 2018.03.20 17:02

우찬국

  기자

청사 주변 주거·상업·문화시설 갖춰··· 2020년 준공

전북 완주군이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도약의 디딤돌이 될 ‘완주복합행정타운 조성사업(운곡지구)’의 첫 삽을 떴다.

20일 완주군은 청사 인근인 용진읍 운곡리에서 복합행정타운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돌입했다.

완주복합행정타운 기공식완주복합행정타운 기공식

이날 기공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를 비롯해 안호영 국회의원, 정성모 군의장, 대행개발사업 관계자, 도·군의원, 기관단체장, 기업체,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해 명품 복합행정타운으로 거듭날 완주 운곡지구 도시개발사업 착공을 축하했다.

완주복합행정타운은 총 사업비 970억원을 투자해 청사 주변 44만7000평방미터에 행정, 업무, 문화, 주거, 상업기능을 갖출 수 있도록 주거, 근린생활시설 및 공공용지 조성이 이뤄지며 오는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사업이 완료되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2027세대 약 4663명이 거주하게 되며, 입주민 편의를 위한 근린생활시설, 수변공원 등이 조성돼 주민들의 휴식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완주군은 사업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모아종합건설, ㈜삼부종합건설의 대행개발사업으로 추진하는데 군은 편입토지 매입과 각종 행정절차 이행을, 대행개발사업자는 기반시설 조성 등 각종 공사를 맡게 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행정절차 이행 등의 심혈을 기울인 끝에 역사적인 발걸음을 내딛게 됐다”며 “복합행정타운은 15만 도농복합 자족도시 완주시의 중요한 주춧돌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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