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은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해양생태도시를 조성해 관광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송도국제도시를 둘러싼 바닷물의 수위를 조절할 수 있도록 수문을 설치해 집중호우 시 침수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사업이다.
2016년 3월 설계 착수 후 각종 감사 결과 2017년 2월 타당성조사를 재실시하게 돼 일각에서는 금년 착공이 힘들다는 의견이 있었다. 하지만 올해 착공을 위한 실시설계는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관계기관 협의 등 행정절차도 상당 부분 완료됐다.
이에 따라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한 전담팀을 구성해 현재까지 진행해온 계획 및 설계업무와 기술 및 계약심의, 조달청 발주의뢰 등 착공과 직접적으로 연관 있는 업무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송도 워터프런트 사업이 완료되면 인공 해변과 더불어 수변 산책로와 상업시설, 해양레저 스포츠를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마리나 시설 등이 조성돼 송도국제도시가 명실상부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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